찾아가는 세종학당-포트사이드 행사 성황리 개최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오성호)은 2025년 두 번째‘찾아가는 세종학당’행사를 포트사이드에서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세종학당’은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집트의 대표적인 무역 항구 도시인 포트사이드에서 도서관 방문자들과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한 기초 한국어 수업, ▲카네이션 제작 및 전통 탈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전시 및 VR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한국어를 소개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한국의 어버이날의 전통과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카네이션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였다.
한편, 올해는 한국과 이집트가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집트 내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세종학당 추가 설립도 추진 중이다.
오성호 원장은 “무역의 중심지인 포트사이드에 방문하여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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