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 2024년 찾아가는 문화원-어린이박물관에서 성황리 개최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오성호)은 12월 17일, 어린이박물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집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전통 놀이, 한식 시식, 전통 악기 전시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한국 전통 부채 색칠하기, 한국어 이름 쓰기 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VR 관광 체험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상 현실 속에서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국 전통 음악 공연과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 상영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관람객들은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책 전시 코너에서는 한국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참여한 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오성호원장도 참석하여,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이집트 시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과 이집트 간의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집트 전역에 널리 알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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