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44회 이집트 국제 호텔 박람회 ‘Hace Expo’에 참가했다. 문화원은 이집트 셰프협회(ECA)와 협력하여, 9월 3일(화) Hace Food Hub 행사에서 'Discover the True Flavor of Korea'를 주제로 한식 소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식 조리기능사 홍승희 셰프가 전통과 현대 한식의 다채로운 맛과 독창성을 소개하며, 한식의 현대적 변화를 흥미롭게 설명해 현지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세미나는 한국 음식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HACE-HOTEL 엑스포는 호스피탈리티, 케이터링, 제과, 식음료 관련 부문의 사업주와 공급업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을 강화하며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회의 허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HACE 엑스포의 취지에 맞춰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성호 문화원장은 “이번 Hace Expo 참가를 통해 이집트에서 한식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 이집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