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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릴레이 인터뷰ㅣ#02 아말 하메드

2021.11.24. | 136 Hit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한국어 공부 방법,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등에 

대한 답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 두 번째 순서는 세종한국어 6권(2021년 2학기)을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어 공부 일상 학습 VLOG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말 하메드입니다. 

아말 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봅시다!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학당 6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말 하메드입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입니다. 

제 전공은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PR and advertising입니다. 

제 고향은 엘마할라 엘쿠브라지만 

제가 다니는 대학교는 다른 도시에 있기 때문에 수에즈라는 도시에 삽니다. 

2020년 7월에 한국어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어 자습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쉬워졌습니다.

 아마 저랑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았기 때문일까요?

 2021년 1월에 세종학당 입문반 학생으로 들어왔지만 

다음 학기에 레벨 테스트를 했고 6권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Q2.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뭐예요?
A2. 처음에는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지금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한국어에 빠져서 제가 한국어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무언가를 듣거나 읽으면 마치 그림처럼 단어를 상상할 수 있고, 

단어 하나하나에 구체적인 디테일을 더해서 그림을 머릿속에 명확하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Q3. 문화적 관심 → 한국어 학습 
A3. 한국어도 한국 문화의 부분이어서 

저는 한국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하면 한국어에 관심이 생길 것입니다. 

어떤 드라마에서 삼행시를 만드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그때는 한국어와 삼행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이해가 안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물론 모르는 단어가 많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Q4. 나에게 세종학당이란?
A4. 세종학당은 저에게 두 번째 가족입니다. 

세종학당 행사에 갈 때마다 아는 사람이 없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세종학당 학생들이 똑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통점이 많아서 

모두가 친근하고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세종학당에서 한국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언어만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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